[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소중한 사람에게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과 새해 인사를 전해 주는 ‘2020년 우체국연하카드’ 총 7종(카드 6종, 엽서 1종)을 4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발행되는 연하카드는 행운을 상징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전통적인 문양과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쥐의 모습을 조화롭게 담았다.
연하카드 고급형(2종)은 1,800원이며, 일반형(4종)은 1,300원, 연하엽서(1종)는 700원이다.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우체국과 모바일앱 및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봉투에 우표가 인쇄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고객이 원하는 로고, 사진 등을 넣어 나만의 디자인 제작부터 발송까지 모든 서비스를 우체국에서 제공해주는‘고객맞춤형연하카드’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우체국과 모바일앱 및 인터넷에서 연하카드를 구입한 후 내용문 인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300매 이상 구매 시 칼라인쇄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성칠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우체국 연하카드에 담아 보낸다면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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