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문정, 이하 서남권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장맘 권리구조대’가 출범 6개월 만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직장맘 권리구조대는 임신‧출산‧육아를 이유로 불이익한 처우를 받은 직장맘&대디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했다.
직장맘 권리구조대는 피해 당사자들이 신고한 사건 6건을 해결하며 직장맘&대디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권리구조대는 직장맘&대디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피해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해 문제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맘 권리구조대는 노동전문가인 4명의 상근 공인노무사들이 초기상담부터 진정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가 집단인 서남권경력단절예방지원단의 공인노무사 10인, 변호사 2인과 함께 직장맘&대디를 돕고 있다.
직장맘 권리구조대를 운영하는 서남권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해 1만5000여 건의 고충상담을 진행하며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들의 고충을 심층적으로 분석,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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