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전국 물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물산업 포럼’ 최종 성과 보고회를 연다.
6일 오후4시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리는 최종 보고회에는 대구시, 환경부, 물기업대표, 물전문가 등 위원 60명이 참석, 4개 분과에 대한 성과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기술개발분과에서는 세계 물산업기술의 트렌드, 중앙부처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대구가 추진해야 할 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한다.
생태계조성분과에서는 대구 물산업생태계를 분석해 대구형 물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창출분과에서는 대구의 특색을 파악해 서대구 재구축, 시설현대화, 해외진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인재양성분과에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젊은 인재가 모여 연구·창업·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 각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구 물산업 육성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8월 12일 대구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민간기업 등 35여명으로 구성된 대구 물산업포럼을 창립했다.
시는 포럼을 통해 기술개발, 생태계조성, 시장창출, 인재양성을 주제로 그간 4~5회에 걸쳐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대구 물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물산업클러스터·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 방안 등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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