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주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 성지연계 테마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 추모 기념관
14일 공사에 따르면 경북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및 추모기념관, 동학의 발생지인 용담정,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정사, 부석사 등 불교 사찰, 울진의 기독교문화역사관 등 종교적 성지와 함께 6·25 전쟁 영령을 기리는 호국평화기념관 및 옥산, 병산, 도산, 소수서원 등 유교 문화의 성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경북의 성지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주말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종교단체 및 역사, 문화, 호국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 대상 주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경북의 성지 상품과 함께 청춘트롯대전, 해파랑길 활성화, 경북 축제 품앗이, 백두대간 인문캠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경북관광이 빠른 시일 내 활성화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제2기 SNS 홍보서포터즈’ 모집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2기 SNS 홍보서포터즈’를 모집(약 15명)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에 특화된 홍보정예요원을 양성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다. 활성화된 SNS와 블로그를 운영 중이고 SNS활동 포스팅 및 영상제작 유경험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공사에 따르면 유교랜드&온드레피움 SNS 홍보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본인포함 4인 이내 언제든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ID카드, 단체 활동복, SNS 홍보·마케팅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기계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품권도 제공되는 등 올 연말까지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홍보요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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