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녕교육원 교직원 일동은 지난 7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창녕교육원(원장 여일구) 교직원 일동은 지난 7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지난 달 고추 농가 일손돕기에 이어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8,000㎡에 달하는 마늘밭에서 쫑뽑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부곡농협 김종호 조합원은 “이맘 때 쫑을 뽑아야야 마늘 알이 굵어진다”며 “덕분에 올해 농사가 잘 될 것 같아요”라며 고마워했다.
여일구 농협창녕교육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농가에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고 생산해 주시는 농민들과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창녕교육원은 매년 양파·고추·단감·감자 수확 등 지역농가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NH농협은행,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 발급 50만장 돌파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만에 카드 발급 수 50만장을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농부로 변신한 모습을 카드 디자인에 적용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카드 발급 연령대를 살펴보면 지난달 27일 기준 10대 33.9%, 20대 2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성별로는 여성 60.2%, 남성 39.8%로 나타났다.
10·20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이유는 매력적인 캐릭터 카드디자인과 전반적인 생활 영역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 상품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며, 후불 교통 체크카드 발급 연령이 만12세 이상으로 확대된 만큼 지속적인 발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주요 혜택은 커피,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 생활편의업종과 교통, 자기계발, H&B매장 등에서 이용 시 0.5~1.5% NH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젊은 층의 소비 성향을 겨냥해 넷플릭스, 유튜브, 유료 어플리케이션(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결제 시에는 5%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NH농협카드는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 흥행에 힘입어 지난달 23일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올원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온라인결제 시 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커피 및 H&B매장에서는 4% 할인해준다. 넷플릭스, 유튜브, 유료 어플리케이션(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결제 시에는 5% 할인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디자인과 혜택을 겸비해 소비 생활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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