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지사 업무협약 체결 모습 (좌)산학협력처 주동현 처장 (우)부산동구지사 김정수 지사장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김정수)와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산학협력처(처장 주동현)은 지난달 28일 ‘일자리창출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동구지사는 지역의 기술인력 양성 사업과 청·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의 전문 인력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 있다면 한국폴리텍대학과 상호 협력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수 부산동구지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산연제지사, 연제구 내 지역아동들을 위한 기부사업 강화
부산연제지사 제2차 기부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3일 연제구에 위치한 아동센터 10개소 예다빈지역아동센터, 연산지역아동센터, 세계비전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연제지역아동센터, 성심지역아동센터, 다원지역아동센터, 물만골공부방에 각 300만원씩 기부금을 지원했다.
부산연제지사는 매년 연제구청 복지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여러 기관들의 제안서를 접수한 후 기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사업별 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한다.
지난 5월 중순에 개최된 기부심의위원회에서는 연제구의회 의장 및 신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지역 복지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지원이 가장 취약한 아동 계층을 위한 사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연제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동센터 10개소에서 아동 심리치료, 문화지원 등의 사업추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기한 지사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연제지사는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 지원, 연산5동 아동 간편식 지원, 연산 2동 고독사 위험 독신세대 식품박스 지원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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