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KOEN)은 한국형 뉴딜의 가속화를 돕기위한 디지털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KOEN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국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국민제안 공모 ‘KOEN에게 알려주세요’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관심과 남동발전 경영현안을 반영하여 ▲디지털혁신 ▲그린혁신 ▲일자리혁신 ▲업무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포상하며,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KOEN 홈페이 내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실무자와 시민참여혁신단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과제로 선정되고,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총 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과제 관리를 위해 전문가 자문, 국민포럼 개최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극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협업해야 할 때”라며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캠페인 펼쳐
4일 오후 한국남동발전 본사 인근에서 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KOEN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4일 진주 본사에서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해 환경정화활동(Green Cleaning), 계단이용운동(Green Step), 잔반줄이기운동(Green Lunch)로 구성된 ‘3-Green 캠페인’을 시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이후 매년 주제를 선정해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루 앞당긴 지난 4일 환경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KOEN은 특히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진주시의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전사업소 인근지역의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을 선정해 서식지를 중심으로 전직원 합동 환경정화활동인 ‘Green Cleaning’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KOEN 유향열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인식해 친환경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에도 앞장서는 발전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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