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8일 오후, 본사에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를 주제로 진행한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 여섯번째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BNK대상 수상자 강범철씨)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BNK는 올해 1월 1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BNK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비용 완화를 통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를 시행중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7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9일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예선 1차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심사 등 총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BNK대상은 이체수수료 면제 제도의 내용을 유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BNK FLEX’의 강범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NK는 대상에게 회장 명의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으며 최우수상 2팀(각 500만원), 우수상 5팀(각 100만원), 장려상 10팀(각 50만원)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UCC 공모전’ 수상작은 BNK금융그룹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IP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담긴 훌륭한 작품 덕분에 BNK가 시행중인 이체수수료 면제 제도의 좋은 취지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BNK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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