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 1층 스위트 코너 베이커리가 6월부터 리오픈 한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도심 속 휴양지 힐튼 부산(Hilton Busan)은 1층에 위치한 스위트 코너 베이커리가 6월부터 리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콤한 행복을 선사한다는 콘셉트로 매일 아침 신선한 빵과 케이크를 판매하는 ‘스위트 코너(Sweet Corner)’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케이크와 브레드를 대거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가운데 시그니처가 될 ‘치즈 케이크’는 케이크 표면에 힐튼 부산이 영문으로 데코레이션 되어 보기에도 멋스럽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촉촉하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천개의 잎사귀라는 의미의 밀푀유를 여러 곁 쌓아 그 사이 망고와 크림을 넣은 ‘망고 밀푀유 케이크’는 고급스런 맛과 함께 부셔먹는 재미도 있다.
그 밖에도 부드러운 초콜릿 스펀지와 녹차 무스, 진한 초콜릿 크림이 가득한 ‘떼 베르 초콜릿 케이크’와 ‘청포도 타르트’ 등 이름만 들어도 상큼한 케이크들이 마련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다.
담백함이 일품인 다양한 브레드 종류로는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 빵에 통팥 앙금을 넣은 ‘오징어 먹물 앙버터 빵’, 스위트 코너의 시그니처인 ‘크로와상’, 그리고 수제 카라멜을 넣어 쫀득한 식감의 ‘카라멜 스콘’ 등의 10여가지 이상의 메뉴가 함께 출시돼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리오픈 기념, 홀케이크 구입시 아메리카노 2잔 무료 행사도 진행한다. 구입 당일 테이크아웃으로 제공되며,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스위트 코너는 6월 5일부터 금, 토, 일로 운영한다.
스위트 코너의 케이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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