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양치질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김해시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올바른 양치질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과 10일 서부건강지원센터와 보건소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생활속 거리두기와 병행해 구강 검진, 잇솔질 교습, 틀니 관리, 구취 측정, 헌칫솔 교환 등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올해 코로나19로 대부분 행사가 취소됐지만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만큼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구강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달 말부터 이용가정방문 서비스 제공
김해시는 이달 말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소외된 계층의 머리손질을 돕는 ‘이용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이용원에 가기 어려운 대상자를 선별해 이용가정방문 서비스에 참여한 이용사를 보내 이발과 염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의 소외된 계층도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측과 협의해 대상자를 파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이용사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이발기구를 소독하는 한편 서비스 이용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영상 위생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이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김해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