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KOEN 혁신추진단 발대식이 열렸다.
KOEN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한국판 뉴딜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KOEN 혁신추진단’을 구성했다.
KOEN은 지난 15일 진주 본사에서 혁신책임관(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KOEN 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KOEN 혁신추진단’은 3대 혁신분야별실행조직인 ▲사회가치혁신반(반장 동반성장처장), ▲디지털혁신추진반(반장 디지털전략처장), ▲내부혁신추진반(반장경영관리처장)으로 구성됐며, 한국판 뉴딜을 비롯한 기관의 주요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TF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KOEN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적극행정제도 활성화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의 혁신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KOEN은 국민제안 시스템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혁신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할 방침이며, 지역사회, 지자체, 민간기업 등과 협업을 통한 혁신 시너지로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한국판 뉴딜정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패러다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제적·사회적 구조에 대격변이 일어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발대식으로 국민 참여형 과제발굴, 외부 협업을 통한 과제추진, 혁신추진단을 통한 유관부서간 협업 시너지 창출의 혁신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한 혁신과제 발굴 및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금 전달
1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1억 8천만원 상당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OEN의 상반기 마지막 프로젝트로 지역경제활성화 ‘희망나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8천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본사 및 발전소가 속해있는 6개 지역(인천, 분당, 강릉, 여수, 사천시 및 경남지역)의 무료급식소와 저소득가정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월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을 통해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대구‧경북 지역 2억원 기부 ▲취약계층 방역용품 지원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구매 캠페인 ▲디지털 취약계층 온라인개학 지원을 위한 PC 기부 ▲임직원 급여반납분 기탁 등의 사업을 통해 실제적이고 유의미한 활동을 시행해 왔다.
상반기 내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직접 피해지역에 약 4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26억원의 추가적인 경제활성화 지원대책이 추진 될 예정이다.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적기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는 가계 도움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