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과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의료콘텐츠 제작 및 개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산학교류 MOU를 16일 체결했다.
[경남=일요신문]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과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는 의료콘텐츠 제작 및 개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산학교류 MOU를 16일 에스엠지 연세병원 8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문화·의료콘텐츠의 공동개발 및 운영, 활성화에 대한 협력 ▲양 기관의 인적 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지원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주요 관심분야·자원봉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김정환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우리 병원만의 의료콘텐츠를 개발하여 환자와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활동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경남대 유영재 문화콘텐츠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학생들의 활동이 환자들의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학습형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