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포스트 코로나 부산교육’ 리플릿 1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3일 오후 6시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톡!톡! 포스트 코로나 부산교육’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실시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부산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1부‘코로나19를 지나오며’와 2부‘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나눠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1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코로나19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현황과 대응상황을 되돌아보며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2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공동체의 바램과 부산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참석자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휴업-온라인 개학 동안의 학습공백에 대한 회복 방안과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환경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교육가족들의 바램과 고민을 정책에 반영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청렴스티커’ 제작
청렴스티커 모습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은 교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해 관내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학교에 ‘남부 청렴스티커’ 4,000장을 제작,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청렴스티커는 투명하고 공정한 남부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교직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다져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 청렴스티커는 ‘정성과 감동으로 청렴을 실천합니다’라는 남부교육의 청렴 슬로건을 담고 있다. 이 스티커를 교직원과 민원인이 잘 볼 수 있는 사무실 출입문,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에 붙여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김숙정 교육장은“이 청렴스티커는 남부교육의 청렴이미지를 정립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힘을 합쳐 깨끗하고 청렴한 남부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좌성초와 범일초 2021년 3월 학교통합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021년 3월 1일 동구 좌성초등학교를 범일초등학교로 통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부산 동구 지역의 학령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 교육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좌성초 학생수가 2010학년도 204명에서 현재 57명으로 10여년 사이 급격한 감소율(72%)을 보임에 따라 관계자 협의 및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학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57명) 결과, 응답률 100%에 찬성률 77.2%로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통합이 결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좌성초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 방과후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학교 부지는 교육관련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숙정 교육장은“학교 및 학부모대표와 학교통합 추진과정에서 협의해온 지원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고, 동구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