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재택 직무향상 연수 현장. 사진=경기도.
[일요신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교육공무직원 대상 ‘온라인 재택 직무향상 연수’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교무, 과학, 행정, 사서, 조리 등 5개 분야 통합으로 이뤄지며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코로나19 대응‘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공무직원들이 온라인 연수를 통해 자유롭게 학습하고, 강사와 연수생 간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한눈에 보는 보수, ▲교육급여의 모든 것, ▲NEIS 학적관리, ▲안전한 과학실험실,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산업재해와 공상처리, ▲맞춤형 교육급여,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로 지친 연수생에게 랜선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우리들의 특별한 만남 음악이야기’, 직종별 정책을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하는 ‘소통과 공감의 현장 스케치’등의 프로그램이 흥미를 이끈다.
율곡교육연수원 고명숙 교육행정연수부장은 “우리 연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가 교육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