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을 초대해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동들이 오랜만에 가족과 추억을 쌓고 육아에 지친 부모들은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18가족 46명이 참여했으며 ▲스트링아트 목공 ▲부모님을 위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형제자매와 함께하는 간식시간 등이 진행됐다.
또한 생활 속 거리유지를 위해 한 회당 3가족, 8명 이하로 참여 인원을 제한했다.
김준성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애를 느끼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