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14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서는 급확산세를 보였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316(+1)명으로 포항(지역확진) 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확진자는 포항에 거주하는 A(39)씨로 지난 13일 포항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내와 딸 2명 등 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A씨는 9~10일 용인지역 확진자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코로나19 완치는 8150(+1)명이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 20명으로 대구 9명, 경북 11명이다.
사망은 245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3명으로 지역감염 85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별론 경기 47, 서울 32, 부산 5, 인천 4, 충남 3, 광주 2, 울산 1, 경북 1, 검역 7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