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문서비스 통한 치매예방 대책마련 포스터 및 책자. 사진=동두천시.
[일요신문]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비대면 방문서비스’ 실시를 통해 치매예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내소집단으로 운영되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서비스의 지속적 제공과 더불어 향후 비대면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신청한 70명은 9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치매예방을 위한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두뇌건강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인지강화 꾸러미’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인지활동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두뇌건강놀이책, 컬러링북, 칠교놀이, 그림퍼즐, 스트레스볼,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인지강화 꾸러미는 기본적으로 제품구성 및 자세한 사용 설명서가 함께 제공되지만, 학습의 올바른 이해와 진행을 돕기 위해 유선 학습으로 치매예방 효과를 높이고, 추후 내소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집단프로그램 중단 등 제한적인 상황에 놓여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우리지역 노인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중재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하고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