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 화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행복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 주민이자 행복마을지킴이 8명은 지난 10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와 아파트 일대에서 홍보피켓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이 최우선의 방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지난달 5일 문을 연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와 마을환경 개선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제초작업과 쓰레기투기지역 화단 조성, 불법 쓰레기 투기근절 홍보 등을 펼치며 마을 환경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흥범 화산동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들어서면서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공동체를 회복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