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포항 3명, 문경 2명, 경주 1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유형은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2명이다.
포항 확진자 A(70대)씨 등 3명은 모두 휴요양병원 입원환자이다.
현재까지 휴요양병원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21일 1명, 22일 3명, 24일 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문경 확진자 B(20대)씨 등 2명은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타인이다.
24일 문경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 확진자 C(60대)씨는 감기와 폐렴 증세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C씨를 상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대구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4명으로 지역사회 95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 경기 27, 경북 6, 부산 4, 인천 3, 충북 3, 전북 3, 광주 2, 세종 1, 강원 1, 충남 1, 경남 1, 검역 6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