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궁동 일원 토지 감정평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하남도시공사.
[일요신문] 하남도시공사는 춘궁동 일원 토지 감정평가 현장조사 실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1차 현장실사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2차 현장실사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사 후 11월 감정평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감정평가법인은 사업시행자 추천으로 ㈜가온감정평가법인, 토지소유자 추천으로 ㈜정일감정평가법인 두 군데가 선정되었다.
하남도시공사에서는 현장실사를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조사를 임하기 위해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담당자가 하남도시공사가 명기된 노랑색 조끼를 착용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토지와 지장물은 별도로 보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현장실사에 앞서서 토지보상 일정과 상세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기타 토지감정평가나 현장조사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하남도시공사 교산보상팀으로 문의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토지보상에 대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보상상담센터에서 감정평가, 법률, 세무 전문가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