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한달도 안돼 상황이 종료됐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달 박애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40명)가 전체인원 283명 가운데, 14%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방역행정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한번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누군가의 헌신과 혁신적 생각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며 “박애원 방역도 그중 하나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작은 다름에도 시선을 멈추고 진심을 담아야 본질이 보입니다”며 그 작은 변화와 행복이 목적이 될 때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오늘 여기서 이뤄진 성과가 내일 다른 곳에서 희망의 본보기가 되기에 세심히 살펴 좋은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데 더 애쓰겠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