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확진자는 1539명으로 포항 2명, 구미 1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이다.
포항 거주자 A씨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지역 보건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이란에서 입국해 포항에 들어온 B씨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미 거주자 C씨는 최근 러시아에서 입국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별다른 증세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9명으로 지역사회 94명, 해외유입 2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7명, 서울 20명, 인천 3명, 경북 3명, 경남 3명, 대전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세종 1명, 충남 1명, 검역 17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