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일 구미소방서장,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사진=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일요신문] 구미소방서는 구미시의 다중이용업소 중 퀸즈베이비 산후조리원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지난 2013년부터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구미소방서가 지정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3년동안 소방·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통과해야 선정될 수 있다.
구미에서는 현재까지 식당 2곳, 영화관 2곳, 산후조리원 2곳, 스크린골프 1곳 등 총 7개 업소가 지정됐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통보받은 날로부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을 비롯 소방과 관련된 각종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상일 서장은 “지속적 안전관리우수업소 제도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