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곡군 제공)
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하는 시대로서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으로 진행중이다.
백 군수는 SNS를 통해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600년 이상 국가의 주요 권력이 집중된 서울은 기회가 집중된 곳”이라며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정부와 지역주민들에게 분산될 때 지방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생겨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행히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자치경찰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말은 더 이상은 제주도로 가지 않는다”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도 청춘들이 희망을 그려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목을 받은 백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을 지목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