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치분권 2.0시대’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주민중심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말한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 12월 16일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됐으며 자치분권의 전환을 준비하는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재 후 다음 3명을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김충섭 시장은 “2021년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주년을 맞는다. 앞으로 단체자치 중심이었던 시대가 저물고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중심의 행복한 자치분권을 위해 김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배기철 대구동구청장,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박세복 영동군수를 지명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