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공개 구입해 삼성현역사문화관에 보관 중인 서책 유물.(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경북 경산시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전시하고 연구할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하기로 했다.
구입대상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소장품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 및 문화재 매매 업자, 법인 등은 다음달 15~19일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관리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하면된다.
이와 관련된 서식은 경산시청과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유물은 삼성현역사문화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해 반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훈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