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교육청이 신학기부터 초·중·고·특수학교 804개교에 배움터지킴이 1088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통제, CCTV 상시모니터링, 학생 등·하교·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
배치기준은 학생수 500명 미만교 1명, 500~1000명 미만교 2명, 1000명 이상교 3명 등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학생 수에 따라 1명에서 3명까지 배치한다.
배움터지킴이들이 학생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 예산을 활용해 활동복 등을 지원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는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오는 15∼19일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한다.
새로 전입하는 교사와 기존 교사가 새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함께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여건에 맞게 대면, 비대면, 시차제 등 온·오프라인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학습 플랫폼 선정, 교사 연수 등 원격수업 운영계획도 사전 철저히 준비한다.
지난달 29일 새 학년도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다음달 1일자 교사 인사 발령을 조기 발표했다.
학교 대상 각종 공모 사업과 주요 업무의 사전 안내로 학교 공동체가 함께 협의해 새 학년 교육활동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6회에 걸쳐 고등학교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에 새롭게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나서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은 1~8일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한다.
경주 은혜원을 시작으로 울진, 봉화, 영천, 청송 지역의 중증장애인, 노인요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과 방문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