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학생자치단체가 사랑의 손길 성금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학생복지취업처장, 이혜민 비슬편집국장, 박승호 총장, 심다은 총학생회장, 김의훈 교목실장.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계명문화대 학생자치단체가 지난 3일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4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과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진료비 및 식비 지원, 장학금·성금 전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계명문화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재학생과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사단법인으로 박승호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 학생자치단체 대표로 참석한 심다은 총학생회장은 “2020학년도 학생자치단체 임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과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