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어려운 취업 상황에서 청년들의 사회진입활동을 응원하는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업응원카드는 20만원 상당의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주소를 둔 2020~2021년 고등학교·대학 졸업(예정)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취업청년은 누구나 오는 9~19일 청년사회 진입활동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지원규모 1만5000명을 초과할 경우, 최근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거나 구직활동 기간 등을 고려해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취업응원카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순조로운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탐색’ 특강도 준비 중이다.
다음달 온라인으로 지역기업 정보 등 취업,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의 청년정책을 더 발전시켜 청년이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