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명 늘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373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2명, 구미 1명이다.
경산에선 대구 환자와 접촉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선 부산 환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47명으로 일일평균 6.7명이다.
현재까지 170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8명이며 어제 하루 3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3명으로 지난 13일 1명이 숨졌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4.7%으로 3만2422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지역에서 백신접종 이상건수는 522건으로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관련 사망이 2명이 나왔다.
사망자 1명은 경산의 한 요양병원 환자로 평소 기저질환이 있어 백신접종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