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미애 의원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은 농민들이 영농과 전기판매를 병행할 수 있어 낮은 농가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햇빛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박승옥 이사장의 ‘소농을 살리는 농민 영농형 햇빛발전’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자로 계명대학교 김해동 교수,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금시면 사무처장,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연구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연구회 임미애 대표는 “영농형 태양광발전 사업의 현실을 꼼꼼히 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과 관련해 박정, 김정호, 김승남, 위성곤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4개의 법률안이 소관상임위에 접수된 상태다.
한편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연구회는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경북형 에너지전환에 대한 정책연구를 하고 있는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서 10명의 의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