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있는 부산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모색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선급, 부산연구원, 부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산항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등 첨단기술과 융합하고 친환경 스마트 거점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부산항의 친환경 스마트 항만 발전 전략(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언경 실장) △지능형 무인자동화 친환경 스마트 물류시스템(부산항만공사 연정흠 실장) △친환경 시대, 선박수리 및 선박관리산업 발전 방안(부산테크노파크 이재원 센터장) 3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제2세션은 △해운·항만 물류 시스템 개발자 입장의 기대와 희망(토탈소프트뱅크 이훈 소장) △친환경 스마트 해운에 대한 견해(HMM 오션서비스 변상수 부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마지막 3세션은 1·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이어진다. 부산연구원 허윤수 실장이 좌장을 맡고, 부산광역시의회 오원세 의원, 부산광역시 주상호 해운항만과장, ㈜피엘지 박순호 대표, 한국해양대학교 김환성 교수, 그리고 각 주제 발표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부산항은 세계 6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2위의 환적 거점항만으로, 해운 네트워크와 항만 생산성 측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세계 주요 항만들은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자동화, 효율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시장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항도 이러한 항만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주요 컨테이너 항만들의 무인 자동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부산항도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글로벌 친환경 스마트 거점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부산항의 발전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웨비나로 개최되며 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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