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개그우먼 김민경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민경은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2001년 서울로 상경,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에는 유튜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유튜브 방송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신체능력으로 건강한 웃음과 선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써 시는 야구출신 2명, 키즈크리에이터 1명, 유명 연예인 2명 등 총 5명의 홍보대사를 확보하게 됐다.
김민경 홍보대사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대구의 숨은 매력까지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김민경 홍보대사는 본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신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대구의 변화하는 매력적인 모습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로 대구시민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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