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식자재 위해성’ 차단…식품안전문화 선도
[대구=일요신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손진식)는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대보유통㈜(대표이사 김진경)와 휴게소용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해식품은 식약처가 고시하는 세균수·대장균군·잔류농약 기준을 위반하거나, 이물 검출(금속, 벌레 등)이 된 경우, 사용·수입 불가 한 원료(세슘, 벤젠 등)를 포함한 경우 등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에 사용되는 식자재를 입고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위해식품(회수·판매중지 제품 등) 정보를 이용해 자동 차단한다.
이로써 현행 식품 위생제도를 넘어선 식자재 위해성까지 차단해 먹거리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공사는 현재 추풍령(서울방향)휴게소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대구경북 관내 전 휴게소(32곳)에 확대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휴게소용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식자재에 대한 위해성 차단으로 대한민국 식품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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