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중 대구에 기증된 21점을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지난 6월29일 첫 공개했다.
첫날부터 매진된 특별전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에도 연일 매진돼 전시 종료일인 29일까지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RM 인증샷'이 화제를 모아 대구미술관 특별전에 대한 온·오프라인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시는 지역을 방문한 외지 관객들에게 대구시 출신 한류스타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한류 관광코스, 우리 지역에서 촬영한 영화촬영지를 돌아보는 시네마천국 대구 코스 등 대구관광 정보를 제공해 도심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SNS에 RM 방문 소식이 올라간 다음 날부터 버킷햇을 쓰고 사진 찍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그 자체로도 남녀노소 관심을 가졌지만, RM 방문 이후 전시를 흥미롭게 감상하고, 즐기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 후 무료관람 가능하며 관람인원수는 회차별 140명, 1일 840명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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