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접종센터 내 시설 직접 점검 나서
[경주=일요신문]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계속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힘써주는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
폭염 대응상황을 살피기 위해 서다.
이날 주 시장은 예진실, 접종실 등 현장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폭염 상황 속에서 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의 건강도 세심하게 살폈다.
접종센터 내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를 위해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직접 지시했다.
특히 주 시장은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는데 일일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에 폭염기간 한달 동안 매일 생수 등 음료를, 원자력환경공단은 예방접종센터에 냉난방기 3대를 후원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지친 의료진들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주 시장은 접종센터 점검을 마치며 다시 한번 한수원과 공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센터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름철 접종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위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갈등 확산
온라인 기사 ( 2024.11.20 18:26 )
-
경기북부 철도 교통 대변혁…'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다가온다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9 )
-
인천시 숙원사업 '고등법원 설치' 가시화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