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설현장·예방접종센터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실태 점검…취약계층 애로사항 청취
이날 채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올해 폭염 종합대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 폭염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먼저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공사가 한창인 세천리 교량가설공사 추진상황 점검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옥외작업 안전수칙 준수, 무더위쉼터 및 냉방시설에 관한 세부적인 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구 국민생활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폭염 속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과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예방접종센터 운영상황과 냉방용품 배치 상태, 안전관리자 지정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근무자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채 부시장은 취약계층 거주민이 많은 중구 북성로 이동해 쪽방촌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 곳에서 채 부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에 취약한 거리노숙인·쪽방생활인에 대한 보호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며 주민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노숙인·쪽방생활인들의 환경에 맞는 냉방물품 지원 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대구시는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 양산쓰기 운동, 취약계층관리, 무더위쉼터, 도로살수차 및 클린로드시스템 운영 등 폭염대책을 다음달 30일까지 지속 추진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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