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호선 인천시청역 화장실…디지털 수족관 설치 등 평가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국민의 위생 편의와 복지 증진에 부합하는 성숙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시민연대가 연합해 각 부문별 최고의 화장실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공사는 2014년 계양역 화장실이 동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인천 2호선 인천시청역 화장실이 전국도시철도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 2호선 인천시청역 화장실은 전국 최초로 100인치 크기와 4K 화질의 스마트디지털액자 와 디지털 수족관을 화장실에 설치해 자연경관 영상, 클래식 음악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늑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와 함께 초대형 화장실 픽토그램을 통해 교통약자 이용시설인 장애인 화장실의 시인성을 개선한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정희윤 사장은 “화장실은 대표적인 편의시설로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는 전국에서 가장 특색있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