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위기극복 경북관광…노사화합으로 뭉친다”

지속가능 경영실천 ‘노사협력 공동 선언식’ 열어

- "다양한 노사 공동 활동…노동존중 가치확산·청렴 문화 확산 선도 기여 할 것"

[경주=일요신문] "코로나 19로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이 절실하다."

지난 2일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사 노동조합와 노사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와 노사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ESG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등 지속가능 경영실천과 노사공동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노사협력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해 경제, 환경, 사회, 인간측면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다.

특히 상호 존중과 소통의 기업문화을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존중받는 노동문화 및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조 사장과 강윤구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의무의 협력적 이행과 다양한 노사 공동 활동으로 노동존중 가치확산과 청렴 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