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걷기 활동 통해 임직원 1km에 100원씩 적립금 조성
이는 지난 4월 한차례 걷기 활동을 연계한 장학금(500만원) 후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한 걸음씩 쌓여가는 희망 장학금 사업’은 지난 11월 한 달 간 임직원의 도보거리를 측정해 1km에 100원씩 적립해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개인 스마트폰에 만보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출퇴근시간과 주말 여가시간 등을 활용해 걸은 거리를 합산해 장학금을 산정했다.
모두 436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목표 거리인 5만km를 크게 넘어선 7만 4236km를 걸어 장학금 조성에 성공했다.
조성된 장학금은 검암경서동(인천시 서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졌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이웃을 도울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생활을 보내고 있을 시민에게 힘을 주고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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