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이동, 사적모임 자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당부
박 시장은 시민에게 대한 당부와 함께 20일 아침 열린 주간주요업무 회의에서 “확진자가 매일 4천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재택치료자, 자가격리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도 당부했다.
지난 18일 0시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시행되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다. 식당·카페·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은 밤9시까지, 영화관과 공연장, 학원, PC방 등은 밤10시까지로 이용이 제한된다. 행사·집회 가능 인원은 접종 여부 상관없이 50명 미만이다. 식당·카페는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미접종자는 1인 단독으로 이용 가능하다.
광명시는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변경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안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해 재택치료자 관리·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3차 접종과 청소년들의 백진접종 독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불필요한 이동과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층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청소년들의 백신접종도 당부드린다.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8일 0시 기준 광명시(11월말 기준 전체 인구29만3763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3.4%(24만4886명), 2차 접종율은 80.8%(23만7347명), 3차 접종율은 17.8%(5만2165명)이다. 12~17세는 1만7741명 중 56.9%인 1만91명이 1차 접종을, 38.3%인 6799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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