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대구형예비유니콘 10개, 혁신인재 1500명 양성
대구시는 2018년부터 국비 100억 원, 지방비 2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대구콘텐츠산업의 모든 것을 담아낸다’는 의미로 디코(Daegu Contents Of Everything)를 준공했다.
디코는 연면적 1만 7032㎡, 지하 5층 지상 17층이며 기업육성시설은 10개층으로 기업 입주실, 콘텐츠 쇼룸, 공유 오피스, 근린상가, 지하주차장, 각종 업무지원 시설 등으로 이뤄졌으며 창업지원주택은 12개층 100호 규모다.
앞으로 5년간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총 435억원을 투입해 대구형 예비유니콘 10개 사, 콘텐츠 혁신인재 1500명, 글로벌 진출기업 40개 사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다.
성장 유망기업들에게 쾌적하고 경제적인 입주공간 제공, 장기적·지속적 성장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인재양성사업 등 지역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공격적인 기업성장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0월부터 2회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9개 기업입주실 중 글로벌게임센터를 포함한 20실에 입주할 기업이 선정됐다.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잔여 9실은 수시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최근 지역 게임기업들의 매출과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등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대의 콘텐츠 기업 거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즐겁고 기업이 행복한 문화콘텐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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