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하는 제2호 사회주택은 활용되지 않는 시유지를 발굴,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지는 삼송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시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민간사업자(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가 시유지를 임차하여 사회주택을 건립하고 운영한다. 입주자에게 주변 임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고 안정적인 거주기간(최대10년)을 보장한다. 또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양시 제2호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사회주택 공급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고양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주택을 공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덕양구 토당동에 고양시 제1호 사회주택 10세대를 모집해 청년 4세대, 신혼부부 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고양시 사회주택은 주변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 거주가 보장되기 때문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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