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우징 활성화‧메가시티 실현 부처 간 협력 강화 주제
국회 법사위원회 김종민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정책 세미나는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스마트도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스마트 하우징은 조립식(Pre-fab), 탈현장(Off-site) 시공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거주자 수요 변화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삶의 질 제고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합하는 사용자 맞춤형 주거를 의미한다. 이를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은 강구조 모듈러다.
정책 세미나에서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김도년 위원장은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 - 스마트도시와 주거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현하는 주거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안용한 한양대 ERICA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 하우징이 가진 다양한 가치창출 효과를 공유하는 한편 스마트 하우징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 토론은 아주대학교 조봉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경헌 과장, LH공사공공주택연구실 천영수 연구위원, SH도시연구원 김진성 수석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유일한 연구위원, 유창E&C 모듈러사업 총괄 설창우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종민 의원은 “스마트 하우징은 새로운 산업혁신과 건축 부문의 그린뉴딜 실현을 통해 궁극적으로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초광역권과 도심융합특구 정책 세미나‘를 주관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메가시티의 실현에 범부처 협력과 조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국무조정실 초광역협력과에서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부처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전달했다.
이어 대한민국도시포럼 김인희 사무국장, 국토연구원 박경현 연구위원, 서울시립대학교 우명제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자로 나서 미래 수요의 변화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균형발전의 궁극적인 방향과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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