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끝이 임박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만 명 수준으로 오미크론 변이로 대확산의 정점이었던 1월 14일 약 80만 명과 비교해 5.8%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가 집계한 1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도 4만 6928명으로 떨어졌다.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사진=뉴욕타임스5일 CNN 방송은 “새로운 팬데믹 데이터는 조짐이 좋아 보인다”면서 “팬데믹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적어도 정상에 가까운 봄과 여름을 맞이할 것 같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분류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수준 데이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높음’에 해당하는 카운티는 2월 24일 약 1200개에서 3월 3일에는 472개로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든 데다 CDC가 확산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을 완화한 결과다. 이에 따라 미국인의 90% 이상이 코로나19 확산 수준이 ‘중간’ 또는 ‘낮음’에 해당하는 지역에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