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2.22%, 70.56%, 3조9319억원 숫자의 의미’와 관련해 맨 앞의 숫자는 시 재정자립도, 뒤는 재정자주도, 마지막은 올해 재정규모”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남은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 38.11%와 비교하면 24.11%나 더 높고 자체 수입에 이전 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70.56%로 집계돼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 58.5%보다 12.06% 높다”며 “재정규모는 50만명 이상의 16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평균 2조8219억원보다 1조1100억원이나 많다”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이어 “이 숫자들이 가지는 의미는 아마도 묵직한 책임일 것”이라며 “재정이 탄탄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갖고 계시는 기대에 부응하는 똑똑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이 재정으로 그동안 우리 아이들 46명에게 의료비 6000만원의 혜택을 드렸고, 공동주택 놀이터 리모델링에 보조하며, 셋째 자녀부터 대학등록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161개교에 교육경비 25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더 알뜰하게 더 살뜰하게 시민 여러분께서 필요하신 곳 구석구석 살피는 성남시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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