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실증비용 최대 5000만원·인프라 제공
스마트공항을 완성하는 X(혁신 서비스를 의미하는 미지수)를 찾는다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 중인 실증브릿지(Smart-X Series)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앞서 인천항만공사와의 협업 프로그램인 Smart-X Seaport(인천항만공사) 프로그램이 공고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공항·항공산업 분야 스타트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수요기술을 해결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기술적용분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실증하는 ‘실증분야’ 등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증자원과 함께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까지 지원받게 된다.
수요기술을 해결하는 ‘기술적용분야’의 과제로 △인천공항 지하공동구 공간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구축 △인천공항 주요설비의 AI를 활용한 고장예측 솔루션을 해결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우수한 기술을 접목시킨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실제 설계반영 및 우수기술홍보를 검토하고 있어 조기상용화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위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게 돼 그 의미가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다양한 공공기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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