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면평가 통과…8월 현장평가, 9월 발표평가 앞둬
이로써 예비문화도시 최종선정을 위한 현장‧발표 평가만 남겨두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30여 개의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구미시를 포함한 20여 개 지자체가 서면평가를 통과해 이달중 현장평가, 9월중 발표평가에 참여하게 됐다.
구미시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기업과 시민이 서로의 이웃이 되는 도시, 시민이 도시를 읽고 잠재된 가치를 발견‧연결하는 도시, 퇴근 후에도 함께 즐길 문화가 있는 도시를 목표로 구미가 가진 노동과 산업의 의미와 가치 위에 문화도시를 쌓아가기 위해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도시로만 인식돼 온 구미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삶터와 일터가 문화적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3년 연말에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철저히 대비해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전제 아래, 도시 스스로 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인 공모형 정책사업이다.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예비도시로 지정받는다.
이후 1년간 예비도시 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해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된다. 5년간 최대 100억의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받게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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