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모금에 전국 주택관리사 회원 동참,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열린 수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서 이선미 회장은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와 위력의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포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희생자들에 대해 전국의 주택관리사들이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서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주택관리사 회원들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9월 13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임직원들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지나간 포항 지역 공동주택 단지 6개소를 방문해 피해 시설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아파트 곳곳에 고인 빗물과 토사, 각종 잔해물을 청소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고 제148차 임시이사회를 피해 현장에서 약식으로 열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 자연 재난 대비 새 안전 매뉴얼 보급을 건의하고, 위험지구 추가지정 및 차수판 등 수방 시설 설치 지원, 모든 공동주택의 풍수재 특약보험 가입 의무화, 관리사무소 지하 설계금지 등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lithiu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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