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인테리어·제품·인쇄물·브랜드 분야 작품
‘수원디자인상’은 리버헤드·벤더룰스(인테리어 분야), 디폼블록·수원을 그리다·정조능행차티컵(제품 분야) 등 5개 작품이 선정됐고, 걷고 싶은 광교웰빙타운(인쇄물 분야)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같이공방(브랜드 분야)은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수원시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수원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자산을 확보하고,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가 응모작 56점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을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디자인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디자인을 고민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더 좋은 공공디자인’을 만들어 디자인의 가치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수원디자인 대상 수상작은 11월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홀에서 전시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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